그것이 알고싶다 강남 박회장 / 강남 3대 땅부자 사건 정리 요약
지난 6일 저녁 방영된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강남 건물부자 땅부자로 유명한 박회장에 대해 방영을 했었습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아래 쪽 검은 부분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강남에서 손가락안에 뽑힌다는 땅부자 건물부자 박회장의 건물들이 모두 공실로 있다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박회장의 건물은 강남인근에만 16채 정도인데 그것이알고싶다 제작진은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이 공실로된 건물들을 보러 다닙니다.
부동산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이 건물들 모두 공실로 있다는것 자체가 기본적인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된다.
박회장은 그냥 돈 수백억을 앉아서 날리고 있는 것이다 라는 의견을 내놓는데요.
박회장의 건물과 땅은 비단 강남뿐만아니라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전문가들 추정 그의 부동산 자산은 1조5000억에 달할것으로 예상하고 그가 공실없이 이 건물들을 통한 임대업을 하게 된다면 최대 연간 700억의 수익을 예상하였습니다.
그런데 왜?? 박회장은 이 건물들을 공실로 그냥 두는 것을까요? 라는 의문점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 PD는 취재를 하게됩니다.
박정희와 연관되어있다 바지사장이다라는 추측성 루머들로 무성한 박회장
취재를 해가며 처음 그에 대해 밝혀진 것은
그는 아주 수백억을 가진 강남일대에서 알아주는 부자이지만 평범한 할아버지고 굉장히 구두쇠라는 것,
또 세입자들과 각종 돈관련 문제들로 소송을 하고 있고, 그렇게 돈이 많지만 아들과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며 말다툼을 하고, 장기세금체납자라는 것 등등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게 되는데요.
그의 친동생은 " 박회장은 쉽게 말해 도둑놈이다. 그것들 다 훔친것이다 " 라고 말을 하는데요.
또 정치계인사들과 친분이 두터웠다고하는데 사실인가요? 라는 말에는 " 당연하다 " 라고 말을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PD 는 여러 제보들과 정황으로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데
1970~1971 년사이 박회장은 광화문 박으로 활동하며 땅문서를 위조했었다는것
그리고 박정희 정권시절 당시 땅 투기로 정치적 비자금을 조성할때 정치권의 실세였던 사람의 운전기사였던 박회장은
그에게 명의를 빌려줬었고 그로 인해 얻은 땅이 금융실명제로 인해 모두 박회장의 것이 되었다는 것
그렇게 버티며 그 인사들은 그 땅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불법적 비자금으로 산 땅이기에 크게 나서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 모두 사망하게되며 최종적으로 박회장이 이득을 보게되어 강남에서 손 꼽히는 부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런 사실을 들키지않기위해 그것이알고싶다 제작진들이 박회장의 대한 제보를 기다리다는 것을 방영하고 나서부터 씨씨티비 설치와 자신의 집에 출입을 하지 않았고
자신의 사위가 운영하는 병원에 숨어 취재진을 피하고
병원에 나타난 취재진들을 내쫒는 모습이 방영이되었는데요
전문가들은 박회장이 본인의 건물을 공실로 두는것은 임대업을하게 되면 재산세를 내게 되고 임대업의 규모가 큰 만큼 재산세를 어마어마하게 내게되는 박회장은 국가에 노출되고 언론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며 그것을 박회장이 두려워해 그 많은 건물들로 임대업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라는 추측을 내놓았고
현 현행법상 박회장이 소유한 땅들은 만약 박회장이 이러한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취득했다고 했을지라도 환수가 어렵다는 것 , 그래서 특별법을 만들어 환수 해야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박회장 뿐만아니라 그 당시 이렇게 불법적인 경로를 통하여 부자가된 사람들이 분명이 많을 것입니다.
이문제는 그것이알고싶다 제작진들이 파해칠 문제가 아니라 국가에서 책임지고 조사를 해서 환수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이 문제에대한 해결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